google-site-verification=oToPLQv8yUdwq791pbvM32cpHaNtX3iIMv-IgGuOGyI 지리산7회 줄거리 및 리뷰 (지리산 산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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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7회 줄거리 및 리뷰 (지리산 산불 )

by 온두라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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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정에서 현조의 영혼과 마주친 다원은 놀라 넘어진다. 무전기가 잡히지 않자 분노하며 주먹을 내리치는데 왜 병실에 누워있는 몸에선 피를 흘리는 걸까? 현조가 있는 병원 간호사는 이런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럴 때마다 몸이 더 나빠진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현조가 지리산을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바깥세상과 접촉하면 할수록 몸이 안 좋아지는 것 같다. 결국 현조의 영혼이 지리산을 벗어나면 죽게 되는 게 아닐까?

국립공원 레인저들의 단합대회 한창이다. 몸으로 말해요란 게임을 하고 있는데 이강과 현조는 신기하리만큼 잘 맞춘다. 그리고 다음 게임 이어달리기를 하는데 미션으로 막내 업고 뛰기!!! 정구영은 힘겹게 현조를 업고 뛰는데 왠지 아슬아슬 아다 결국 둘은 넘어지게 되고 현조는 다리를 다치고 게임에 패배하게 된다. 대망에 단합대회의 마지막 장기자랑 해동분소팀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분장과 노래 결국 트로피를 받아낸다.

이강과 현조는 뒷풀이로 편의점에 가는데 지리산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추측되는 사람이 요구르트를 사는 장면이 나온다. 이강과 현조가 알아보지 못하는 걸로 봐선 범인 둘과 일면식이 없는 사람인듯하다. 집으로 돌아온 현조는 물건의 위치가 바뀌어있자 미심쩍어했지만 그냥 넘어간다. 그런데 같은 시각 누군가 현조의 사무실 책상을 뒤진다. 아무래도 범인 같은데 현조가 범인을 알만한 뭔가 중요한 단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산불단속 집중기간 현조는 다리 부상으로 현장에 나갈 수 없게 되어 내근을 하게 된다. 한편 건강원 아주머니와 일행들이 비법정에서 취사를 하고 있는데 버너가 떨어질 듯 위태로운 장면과 산불조심이라는 현수막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곧이어 일어날 지리산 산불의 원인이 된 듯하다. 

산불진화작업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늦은 저녁 현조는 상자 안에서 붉은색으로 쓰인 산불조심 현수막을 보고 환영이 떠오르는데 환영 속 현수막은 초록색 글씨로 작년에 제작한 것임을 알아낸다. 그 현수막이 건강원 창고에 있다는 걸 알게 된 현조와 이강은 그곳으로 향한다. 창고 안에는 아이들이 겁을 먹고 탁자 밑에 숨어있었는데 순간 밖에서 누군가가 창고를 잠그고 불을 지른다. 누가 현조를 죽이려고 불을 지른 것일까? 아님 아이들을 죽이려고 한 것인데 마침 현조가 있었던 것일까? 확실한 것은 산불진화를 위해 출동한 해동 분소 레인저들은 용의자가 아니란 것이다. 전혀 알지 못한 새로운 인물이 범인일지 아는 사람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전히 현조의 영혼과 말 한마디 못 해본 서이강 다음 화에서는 현조를 만날 수 있을까? 지리산을 벗어나지 못하는 현조의 영혼 그는 누군가와 접촉할 수도 대화할 수도 없는데 그동안 얼마나 서럽고 외로웠을지 하루라도 빨리 서이강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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